대상 70세까지, 남자 어르신 상품권(6000) 6매로 확대 지원민선 8기 공약사업, 총 7900명 수혜, 맞춤형 효심행정 탄력
  • ▲ 7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남자는 6,000원권 6매와 여자는 15,000원권 2매를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8월 중 지원되며, 임실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하면 된다.ⓒ임실군
    ▲ 7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남자는 6,000원권 6매와 여자는 15,000원권 2매를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8월 중 지원되며, 임실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하면 된다.ⓒ임실군
    임실군이 어르신들의 위생 관리 및 건강 증진을 위한 어르신 이‧미용료 지원사업을 75세 이상에서 70세 이상으로 확대 지원하기 위한 조례 개정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7월분부터 시행에 나섰다.

    임실군은 '맞춤형 효심행정'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에게 이‧미용료를 지원하는 사업이 높은 만족도를 보임에 따라 지원 대상을 70세까지 확대했다.

    이로써 수혜 대상자가 2200명 정도 추가되면서 총 7900명이 이·미용료를 지원 받게 됐다.

    또한, 기존 남자 어르신들에게 반기마다 지원하던 이‧미용 전용 임실사랑상품권(6000원권) 3매를 6매로 확대 지원해, 여자 어르신과의 차등을 해소했다.

    올 하반기부터 확대 지원하는 이‧미용료는 임실군에 주소지를 등록한 7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6000원권 6매, 여자는 1만5000원권 2매를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8월 중 지원한다. 임실사랑상품권은 가맹점에서 사용하면 된다.

    한편, 임실군은 청결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작은 목욕탕 이용이 어려운 7개 읍‧면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5000원권 목욕권을 연간 13매 지원해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 ▲ 심 민 임실군수.ⓒ임실군
    ▲ 심 민 임실군수.ⓒ임실군
    또한 임실군은 전체 인구의 40%가 노인인 초고령사회로, 어르신들의 사회참여활동과 활기찬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노인일자리사업을 지난해 대비 222명 증원한 2466명으로 확대 시행해 어르신들의 맞춤형 노인 일자리 제공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중 스마트시설안전관리매니저를 신규로 실시해 349곳의 경로당 등 소규모 취약시설의 안전 점검을 실시함으로써, 안전사고 방지 및 재난 예방을 도모하여 노인일자리 확대뿐 아니라, 어르신들의 안전한 여가 복지시설 이용에 이바지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공약사업인 이‧미용료 지원사업의 확대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보건위생 수준을 향상할 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하며“앞으로도 우리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정책 수립을 통해 맞춤형 복지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