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 직후 지역 기관·단체 '재해대책위원회' 구성공동 복구, 식수·간식 제공, 취약계층 에어컨 지원
  • ▲ 함라면에서는 기관, 단체,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익산시
    ▲ 함라면에서는 기관, 단체,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익산시
    익산시 함라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이웃들을 위해 지역의 기관·단체·주민들과 한마음 한 뜻으로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지역 기관·단체는 수해 발생 직후인 지난 7월12일 재해대책위원회(위원장 정희태)를 구성하고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신속한 대책을 마련했다.


  • ▲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복구 작업을 펼치고, 도로 등 피해 복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익산시
    ▲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복구 작업을 펼치고, 도로 등 피해 복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익산시
    이어 대책위는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복구작업을 펼치고, 취사가 어려운 주민들에게 식수와 간식을 제공했다. 주민들을 위한 지원 활동뿐 아니라 한옥체험마을·향교·가옥 등 문화·역사자원 피해 복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한 집중호우 이후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취약계층을 위해 에어컨을 지원하는 등 호우와 폭염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살폈다.

    황지중 함라면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수재민들의 어려움을 나누고 힘이 되고자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신속한 복구로 편안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