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전북특별자치도 우수중소기업인상 시상식 개최8개 분야 수상자 선정…올해 5대 1의 높은 경쟁률 기록공로패와 인증현판 수여 및 경영개선보조금 2500만원 등 지원
  • ▲ 30일 전북특별자치도 회의실에서 열린 제22회 전북 우수중소기업인 시상식에 김관영 도지사가 시상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균송 혜성씨앤씨㈜ 부사장, 전학성 ㈜쓰리축코리아 대표, 김종덕 농업회사법인㈜순창성가정식품 대표, 성준석 ㈜강원에너지 공장장, 김관영 도지사, 권진철 전북익산수퍼마켓사업협동조합 대표, 신주연 ㈜핀컴퍼 대표, 오인섭 ㈜아시아 대표, 임동욱 (사)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전북지 대표)ⓒ전북특별자치도
    ▲ 30일 전북특별자치도 회의실에서 열린 제22회 전북 우수중소기업인 시상식에 김관영 도지사가 시상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균송 혜성씨앤씨㈜ 부사장, 전학성 ㈜쓰리축코리아 대표, 김종덕 농업회사법인㈜순창성가정식품 대표, 성준석 ㈜강원에너지 공장장, 김관영 도지사, 권진철 전북익산수퍼마켓사업협동조합 대표, 신주연 ㈜핀컴퍼 대표, 오인섭 ㈜아시아 대표, 임동욱 (사)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전북지 대표)ⓒ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는 30일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우수중소기업인 8명에게 공로패와 인증현판을 수여했다.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우수중소기업인 수상자는 △고용창출 분야 ㈜핀컴퍼니’ 대표 신주연 △매출신장 분야 ‘㈜강원에너지’ 대표 유승주 △지역발전공헌 분야 ‘㈜아시아’ 대표 오인섭 △우수신제품개발 분야 ‘혜성씨앤씨㈜’ 대표 송영빈 △장수기업 분야 ‘농업회사법인㈜순창성가정식품’ 대표 김종덕 △창업기업 분야 ‘㈜쓰리축코리아’ 대표 전학성 △경제단체 분야 ‘(사)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전북지회’ 대표 임동욱 △중소기업협동조합 분야 ‘전북익산수퍼마켓사업협동조합’ 대표 권진철 등 8명이다.

    최근 3년간 ㈜핀컴퍼니는 디저트 제조 관련 꾸준한 신제품 개발 등으로  고용창출이 95% 증가하였으며, ㈜강원에너지는 양극재 공정의 핵심 설비인 전기히터 건조기의 수주 확대로 128%의 매출 신장이 돋보였다.

    또한, ㈜아시아는 불우이웃돕기, 사회봉사활동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최근 5년간 46건 2억3000만원을 기부했고, 혜성씨앤씨㈜는 신제품 개발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세계 각국에 적합한 36개국 50여 종의 핵심기술을 발굴하여 수출 대표기업으로 성장했다.

    농업회사법인㈜순창성가정식품은 1996년 설립된 장수기업으로 대통령실에 기념품으로 납품하는 등 품질이 우수하며, ㈜쓰리축코리아는 2018년 설립된 창업기업으로 국내에 경쟁력 있는 특장차량을 생산하여 꾸준한 매출신장을 이루고 있다.

    (사)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전북지회는 협회창립(2012년) 이후 약 319% 이상의 이노비즈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전북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전북익산수퍼마켓협동조합은 지역 골목수퍼와 식당을 대상으로 공동구매에 진력하여 안정적인 경영환경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우수중소기업인상은 8명 선정에 총 42개 기업 대표자가 신청하여 약 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류평가, 현장평가 후 지난 6월 20일 전북특별자치도 중소기업지원기관협의회의 최종심사를 거쳐 분야별 최고득점을 받은 기업의 대표자 8명이 최종 선정됐다.

    우수중소기업인상 수상자에게는 공로패가 수여되며, 해당 기업에는 인증현판과 함께 2500만원의 경영개선보조금이 지원된다.

    또한, 지정기간 5년동안 도 경영안정자금 최대 5억원(일반기업 3억원) 및 이차보전 최대 3%(일반기업 2%)까지 우대 지원되며, 성장사다리 육성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에서 가점이 부여되어 우선 지원 받을 수 있게 된다.

    한편, 우수중소기업인 선정은 지난 2003년도 제1회를 시작으로 2024년도 제22회까지 총 121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또한, 최근 5년간 우수중소기업인으로 선정된 기업 중 ㈜올릭스, ㈜셀로닉스, ㈜두손푸드, (유)동방이노베이션, ㈜코아스, ㈜디에스앤피, ㈜인에코, ㈜참고을, ㈜에스엠엔테크 등 총 9개 기업은 전북특별자치도 ‘성장사다리 육성사업 기업군’으로 진입하여 앞으로의 성장이 더 기대된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전북자치도의 경제 성장을 위해서는 중소기업과 함께 나아가야한다”며, “성장 잠재력이 큰 중소기업들이 전북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1기업-1공무원 전담제, 세무조사 시기 선택제 등 친기업 환경조성 정책을 확대하고 강화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