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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청사 전경.ⓒ김제시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지난 2006년 평생학습도시 지정 이후 지속적인 노력으로 2주기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에서 우수학습도시로 선정되며 그 노력을 인정받았다.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는 교육부 주관으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후 만 4년이 경과한 시를 대상으로 3년 주기로 순환평가방식으로 추진된다.
올해는 시단위 64개 도시를 대상으로 지난 2021~2023년 기간동안 평생학습도시의 추진체계, 사업운영, 사업성과의 3개 영역, 10개 평가분야로 나누어 20개의 세부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서면, 대면 평가를 거쳐 재지정평가가 진행됐다.
김제시는 지역내 평생교육 관계자들의 참여로 현장중심의 체계적인 학습도시 발전계획 수립, 모두배움터·평생학습 공유플랫폼 등 신규 평생학습시설 인프라 확충과 정보체계의 구축 등으로 학습자들의 교육접근성 향상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추진체계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민학습 제안제도, 학습참여자에게 부여하는 포인트제, 장애인 학습지원 확대 등 다양한 학습경로로 주민의 학습참여 독려방안 적용과 함께 지역형 로컬-MOOC 학습콘텐츠 개발 및 디지털 학습스튜디오 구축 등 디지털 학습기반조성으로 사업운영 부분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평가대상 도시중 상위 10%이내의 우수학습도시로 선정됐다.
우수학습도시로 선정된 김제시는 우수학습도시 동판 수여, 표창, 3주기 재지정평가 면제의 특전이 주어진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우수학습도시 선정을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아, 시민 모두가 평생학습이 일상화 되고 시간적·공간적 제약 없이 고른 학습기회가 주어지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