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 39명, 오는 2026년 7월12일까지 2년간 활동 민간 위원장에 성시종 원광학원 이사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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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제10기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가 임원 선출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익산시는 지난 22일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교육관에서 제10기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시행 및 평가에 관한 사항, 사회보장급여 제공에 관한 사항, 사회보장 추진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자문하는 기구다. 제10기 위원은 사회복지 관련 각계각층 39명으로 구성됐으며 2026년 7월12일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이날 위촉식에서는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공동위원장인 정헌율 익산시장의 위원 위촉장 수여와 임원 선출이 진행됐다. 위원장에는 성시종 학교법인 원광학원 이사장이, 부위원장에는 강성자 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장이 선출됐다.성 위원장은 "지역주민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민·관이 함께 논의하며 해답을 찾는 협의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정 시장은 "사회보장을 추진하는 데 대표협의체의 역할이 크다. 임원으로 선출되신 위원장님과 부위원장님에게 축하 말씀을 전하고 위원님들과 함께 지역사회보장을 위해 힘써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익산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오는 11월 복지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제3회 복지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