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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이 세계 차시장 공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보성군은 최근 개최된 '친환경 재배기술 및 인증 기준 교육'을 통해 보성 녹차의 품질과 안전성을 강화하고 국제적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준비를 강화했다.지난 4월 체결된 '보성 녹차 안전관리'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 사업으로, 보성군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보성사무소,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차산업연구소는 친환경 인증을 받은 차 재배 농가 100여 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재배 기술 및 인증 기준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보성 녹차의 안전성과 품질의 우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또 차산업의 최신 정보와 친환경 재배기술, 보성 녹차의 품질 유지 방법 등을 포함했다.교육은 세 기관이 나누어 진행했다.우선 보성군은 차산업 지원사업과 정책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지원사업과 정책을 소개하고 농가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농관원은 친환경 교육을 통해 인증 절차와 기준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해 농가들이 원활히 친환경 인증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차산업연구소는 최신 동향과 신규 품종 육성, 유기재배 기술에 대한 교육을 통해 농가들의 전문성을 강화했다.보성군과 관련 기관들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차 재배 농가들을 지원하고 보성 녹차가 지역 특산품으로서의 명성을 한층 높이는 데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