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28일, 40여 점의 작품 무료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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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분청자기협회(회장 박정규)와 교토청요회 (회장 오가와 요시츠구)가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무안군 오승우미술관에서 한·일 도자 교류 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한·일 도자기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처음 일본 교토에서 개최된 데 이어 올해는 무안군의 후원으로 열리는 것으로, 무안분청자기협회 작가 12명, 교토청요회협동조합 작가 15명의 작가가 참여해 총 4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한다.무안군은 무안 분청자기와 일본 교토 도자기 간 교류를 통해 무안 분청의 우수함을 널리 알리고 한·일 문화 교류를 통해 상호 우호 관계 증진을 기대하고 있다.전시 관람료는 무료이고,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며, 자세한 문의는 무안군오승우미술관(061-450-5482)으로 하면 된다.박상원 무안군 문화예술과장은 “무안 분청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분청자기협회 회원 분들과 무안군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