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28일, 40여 점의 작품 무료 관람
  • ▲ 무안군이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무안군오승우미술관에서 한·일 도자 교류 전시회를 개최한다ⓒ무안군 제공
    ▲ 무안군이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무안군오승우미술관에서 한·일 도자 교류 전시회를 개최한다ⓒ무안군 제공
    무안분청자기협회(회장 박정규)와 교토청요회 (회장 오가와 요시츠구)가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무안군 오승우미술관에서 한·일 도자 교류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일 도자기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처음 일본 교토에서 개최된 데 이어 올해는 무안군의 후원으로 열리는 것으로, 무안분청자기협회 작가 12명, 교토청요회협동조합 작가 15명의 작가가 참여해 총 4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무안군은 무안 분청자기와 일본 교토 도자기 간 교류를 통해 무안 분청의 우수함을 널리 알리고 한·일 문화 교류를 통해 상호 우호 관계 증진을 기대하고 있다.

    전시 관람료는 무료이고,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며, 자세한 문의는 무안군오승우미술관(061-450-5482)으로 하면 된다.

    박상원 무안군 문화예술과장은 “무안 분청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분청자기협회 회원 분들과 무안군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