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31일까지 음주·무면허 조종 등 집중 단속
  • ▲ 목포해경이 안전관리활동을 펼치고 있다.ⓒ목포해양경찰서 제공
    ▲ 목포해경이 안전관리활동을 펼치고 있다.ⓒ목포해양경찰서 제공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수상 레저 이용객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오는 8월31일까지 48일간 수상 레저 안전위해사범 집중 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개인 활동자와 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건전한 수상 레저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계획됐다.

    중점 단속 사항으로는 △무면허조종 △주취운항 △안전장비 미착용 △기구 미등록, 안전검사 미수검 등으로, 안전과 직결된 위반사항을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한편, 목포해경은 주요 활동지, 사고 다발지, 주요 출·입항지 등 수상 레저 집중관리구역을 유형별로 구분해 해역별 특성에 맞춰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활동을 펼치고  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안전하고 건전한 수상 레저 문화 정착을 위해 사업자와 활동자 스스로 안전에 대해 경각심을 갖기를 당부”하며 “지속적인 안전관리와 단속을 통해 사고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