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청년활동 지원 및 문화교류의 새로운 중심지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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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은 오는 18일 오전 10시30분 청년문화센터 개관식을 갖는다고 밝혔다.총사업비 22억4000만 원이 투입된 청년문화센터는 청년정책의 중심지이자 청년들의 소통과 문화활동의 거점으로서, 지역 청년들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청년 창업 지원, 문화·예술활동 지원, 커뮤니티 형성 등을 통해 지역청년들의 역량 강화와 네트워크 형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에 개관하는 청년문화센터는 지상 2층 규모의 주건물과 부속건물로 조성됐으며, 생활 SOC 복합화사업의 일환으로 생활문화센터와 작은도서관 기능도 함께 갖추고 있다.센터 1층에는 다목적실·방음실·커뮤니티홀, 2층에는 관련 사무실과 함께 소회의실·동아리방·북카페 등 청년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으로 꾸며졌다.이용 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다목적실·방음실·소회의실·동아리방은 인구정책과 청년정책팀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최영일 순창군수는 “청년문화센터가 단순한 공간 제공을 넘어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실현되고 다양한 문화가 교류되는 살아있는 공간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여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동력으로 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