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중소기업 현안 공유, 지원 사업 논의...애로사항 등 해결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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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회 김재천 부의장이 지역 중소기업계와 릴레이 현장 간담회를 통해 지역경제활성화를 모색한다. 지난 4월 완주기업지원단 출범에 따라 평소 지역 중소기업계 목소리에 귀 기울였던 김 부의장이 본격 행보에 나선 것이다.9일 완주군의회에 따르면 ‘중소기업 컨설팅’ 첫 현장 간담회는 지난 8일 (주)쓰리축코리아와 한국열처리에서 진행됐다.이번 간담회는 김재천 부의장을 비롯한 국가품질명장협회 강성진 명장, 한동노무법인 김도형 검증심사원, 전북산업전문가협회 손미경 사무국장,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이슬기 주무관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는 기업 사업추진 현황 및 사업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공동 해결방안을 모색했으며, 지역 소재 기업들의 인식 비교 및 현장 진단 및 지역 산업 현안에 대해 공유했다.참석자들은 ▲특허·해외 출원, 지식재산 긴급지원서비스, 지식재산 전문컨설팅 ▲스마트공장 구축에 대한 정보화 기반 구축, 정보화 융합기술 등 지원 ▲스마트 공장 추진, 기술지도, 작업·공정개선에 대한 지원 ▲외국인 근로자 정주여건 등을 논의했다.김재천 부의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지역 우수 기업의 성장과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들이 마음껏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완주군과 전북산업전문가협회는 ‘완주군 50인 이하 사업장 선도기업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생산관리부터 품질관리, 소방, 안전, 중대재해처벌법 체계구축, R&D 정부지원사업 연계 관련 업무 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