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제1기분 자동차세 납기 내 징수율 전년 대비 9.3% 증가

김제시는 지난 6월 부과했던 35억5000만 원의 1기분 자동차세 중 28억6000만 원을 납기 내에 징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부과액 중 80.6%를 차지하는 금액으로, 전년도 납기 내 징수율인 71.3%에 비해 9.3% 증가한 수치다.

김제시는 정기분 자동차세 부과 후 시 공식 SNS, 전광판, 읍·면·동 및 시내 주요 게시대 등을 활용해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실시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정기분 납기 5일 전 미납자들을 대상으로 납부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또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 확대로 시민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줬으며, 납기 마감일을 앞두고는 성실 납부 분위기 조성을 위해 3일 동안 세정과 직원들이 거리 홍보를 추진하는 등 대대적인 홍보를 펼쳤다.

조우형 김제시 세정과장은 “이와 같은 결과는 시민들이 잊지 않고 기한 내 납부해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재정 안정성을 위해 시민들의 성실한 지방세 납부를 부탁 드리고 시에서도 다양한 납세 편의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