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응급의료 전용헬기 신규 탑승자 교육.ⓒ원광대학교병원
    ▲ 응급의료 전용헬기 신규 탑승자 교육.ⓒ원광대학교병원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은 지난 3일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응급의료 전용 헬기장에서 응급의료 전용 헬기(닥터헬기) 관련 이론 및 실습을 병행한 신규 탑승자 전원 집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응급의료 전용 헬기 신규 탑승자 교육”은 닥터헬기를 운항하는 전국 병원의 운항 승무원인 기장·부기장, 탑승 의료진인 의사·간호사·응급구조사, 지원인력인 운항관리사, 기타 행정요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교육 내용은 항공의료팀·응급의료지원인력 등이 새로운 환경에 조기 적응할 수 있도록 운용에 관한 이론 및 실습 등 기본교육을 제공해 항공의료팀 신규 인력 추가 육성, 안전하고 신속하며 원활한 환자 이송에 필요한 능력 함양 등이다. 

    3부로 나뉘어 진행된 이날 교육 제1부에서는 응급의료 전용 헬기사업 전반, 2부에서는 헬기에 탑재된 기기·약품과 환자 처치·이송 경험 등 관련, 3부에서는 응급의료 전용 헬기와 관련한 운항관리, 출동 시뮬레이선 등 이론 중심 교육을 한 뒤 팀별 실습을 했다.

    황용 원광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은 “생명이 위태로운 응급의료환자를 이송해 꺼져가는 생명을 살리는 닥터헬기는 의료취약지 중증 응급환자들의 마지막 등불”이라며 “빠른 시간 내 신속하고 안전한 환자 이송을 위해 끊임없이 습득하고 노력하는 이런 교육들이 응급환자들의 목숨을 지탱하는 버팀목이 되어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