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모범 여성기업인 21명에게 도지사 표창
  • ▲ 3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 창립 25주년 기념식이 개최됐다.ⓒ전북특별자치도
    ▲ 3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 창립 25주년 기념식이 개최됐다.ⓒ전북특별자치도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 창립 25주년 기념식이 3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박창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수석부회장, 박숙영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여성기업의 성장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모범 여성기업인 21명에 대한 시상식과 여성기업 육성 및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명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전북지역 여성경제인을 대표하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는 여성경제인의 지위 향상 및 권익 신장을 도모하고 여성기업의 경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1999년 7월 창립해 올해로 창립 25주년을 맞이했다.

    한편, 전북도는 그간 도내 여성기업 발전과 역량 강화를 위해 여성기업주간 행사, 리더십스쿨 지원, 호남·충청권 여성 CEO 경영연수 및 제품교류회 지원 등 도비 약 4400만 원을 투입해 지원하고 있다.

    전북도는 이밖에도 여성기업 제품 우선 구매와 판로 개척 등 지속적으로 여성기업 경쟁력 도모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 지사는 “우리나라 기업의 40% 이상이 여성기업”이라며 “도내 여성 경제인들이 전북경제를 일으켜 세우고 탄탄하게 다지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