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 원 구성 마무리… 부의장에는 김재천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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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회는 1일 제28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9대 완주군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유의식 의원을 선출했다.무기명 투표로 진행된 이날 선거에서 부의장에는 김재천 의원, 운영위원장에는 이순덕 의원, 자치행정위원장에는 이주갑 의원, 산업건설위원장에는 김규성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유 신임 의장은 “주어진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동료 의원들의 진취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조정자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군정에 대한 구체적인 정책 비전과 대안 제시로 완주군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이어 유 의장은 “현장으로 나가 현장에서 해법을 찾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며 군민의 눈높이에 맞춘 의정을 구현하겠다”며 “집행부와 협력할 것은 협력하되 가감 없는 감시와 견제를 통해 완주군의 주요 현안에 대한 의회 차원의 과감한 목소리를 내겠다”고 강조했다.유 의장은 그러면서 △완주-전주 통합, 비봉보은매립장 등 현안 해결을 위해 현장에서 해법을 찾는 의회 △청년·여성·노동·기업친화도시 등 안전도시 완주군을 위한 구체적 희망 제시 △재정건정성 확보 등 완주군민의 품격 있는 삶을 책임지는 의회 등 세 가지 청사진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