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군수, 남은 2년의 군정 방향에 대해 공무원들과 소통 시간 가져
  • ▲ 최영일 순창군수가 1일 순창군청에서 공무원들과 민선 8기 2주년 기념행사를 약식으로 개최하며 앞으로 남은 2년의 군정 방향을 제시했다.ⓒ순창군
    ▲ 최영일 순창군수가 1일 순창군청에서 공무원들과 민선 8기 2주년 기념행사를 약식으로 개최하며 앞으로 남은 2년의 군정 방향을 제시했다.ⓒ순창군
    최영일 순창군수는 1일 군청에서 민선 8기 2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앞으로 2년의 군정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최 군수는 간부회의와 직원 청원조회를 갖고 특별한 이벤트 없이 민선 8기 2주년을 자축했다.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청원조회에서 최 군수는 지난 2년의 성과와 앞으로 순창군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공무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 군수는 먼저 “지난 2년은 순창형 보편적 복지제도의 체계를 갖추기 위해 중앙정부와 국회 등을 오가며 열심히 뛴 결과 아동행복수당 지급, 농업기본소득 확대 시행, 대학생 생활지원금, 청년종자통장 지원사업 등의 성과를 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자평했다.

    이어 최 군수는 “정주 환경을 개선해 인구 유입에 노력하면서 올 초 인구 증가라는 놀라운 실적을 기록했다”면서 “농촌 유학생 유치, 전원마을 500가구 조성, 농촌 유학생 관련 가족 체류형 거주시설 조성 등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최 군수는 “앞으로 남은 2년은 친환경 고부가가치 사업인 관광사업에도 노력할 계획”이라며 “강천산 온자실치유관광지와 서부권 관광레저시설 사업 등을 통해 순창이 전북도를 대표하는 치유 관광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 군수는 이날 오후 노인전문요양원과 노인복지센터 등을 방문해 입소자들과 직원들을 격려했다. 최 군수는 “무더위가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욱 일찍 찾아온 것 같다”면서 “기력 잃지 마시고 몸 건강히 관리 잘 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