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데일리 호남제주 본부 주관…약 500여명 학생들 참여 완주 사랑, 완주 추억, 콩쥐팥쥐 이야기 등
  • ▲ 신명철 뉴데일리 호남제주 본부장이 입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인호 기자
    ▲ 신명철 뉴데일리 호남제주 본부장이 입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인호 기자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와 함께하는 제1회 완주군 초·중·고교생 문예작품 현상공모 시상식이 27일 개최됐다.

    이번 문예작품 현상공모는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가 주최하고 ㈔국제펜한국본부전북위원회와 뉴데일리가 주관하며, 완주군·완주군의회·완주교육지원청이 후원했으며 시상식은 완주군청 1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주제는 완주사랑과 완주 추억, 이서면 앵곡마을 설화에 등장하는 콩쥐팥쥐 이야기로 모집부문은 △운문부 시 1편 이상 △산문부 수필 1편 이상으로 약 5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이날 유희태 완주군수, 신명철 뉴데일리 호남제주 본부장, 이경애 완주군의회 부의장, 김난이 완주교육장 등이 참석했으며, 식전행사로 바이올린 연주와 시낭송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 ▲ 시상식 장면.ⓒ이인호 기자
    ▲ 시상식 장면.ⓒ이인호 기자
    이 자리에서 신명철 뉴데일리 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이 미래의 주인공들인 학생들이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세상에서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PEN은 1921년 영국의 여류소설가인 도슨 스코트(Cathaine Amy Dawson Scott, 1865~1934) 여사의 제창의 의해 창립돼 영국 런던에 국제본부를 두고 있으며 현재 114개국이 범세계적으로 작가공동체를 구성하고 있다. 

    펜(PEN)이라는 이름은 본래 시인(Poets), 수필가(Essayists), 소설가(Novelists)의 머릿글자를 따와 만든 것이며, 현재는 장르 구분 없이 번역작가, 언론인이나 역사가 등 작가 일반을 포함하고 있다. 

    한국본부는 1954년에 창립, 전북지역위원회는 2001년에 창립돼 현재 회원 2백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전북펜은 해마다 ‘작촌문학상’과 ‘고천예술상’을 시상하며 작가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고 있다.
  • ▲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와 함께하는 제1회 완주군 초·중·고교생 문예작품 현상공모 시상식이 27일 개최됐다.ⓒ이인호 기자
    ▲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와 함께하는 제1회 완주군 초·중·고교생 문예작품 현상공모 시상식이 27일 개최됐다.ⓒ이인호 기자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대상 △ 초등부 산문 강연수 △ 중등부 운문 양지율 △ 고등부 산문 장지현

    최우수상 △ 초등부 운문 고은솔, 산문 강하연 
                △ 중등부 운문 김주홍, 산문 박현아

    우수상    △ 초등부 운문 주아인·이종서 산문 선아윤·강아란
                △ 중등부 우문 권민기·김현하 산문 전시영·배윤서
                △ 고등부 운문 최하늘

    장려상    △ 초등부 운문 신솔·박다은·고은아 산문 장주역·김채아·최한겸

                 △ 중등부 운문 박지유·김지인·최한결 산문 이하은·노주희·백서은

                 △ 고등부 운문 박현용

    지도교사상 △김권환(봉서초)·김은옥(삼례중)·박민우(전북푸른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