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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은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로부터 기부받은 1억 500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27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가정에 배부했다고 밝혔다.후원 물품은 샴푸와 세제 등 1600 상자(11톤 규모)로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측은 지난 24일 황인홍 무주군수와 무주군사회복지협의회 이규평 회장 등이 함께한 자리에서 전달식을 가졌다.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김정안 회장은 “무주군에 사랑과 희망을 전할 수 있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오늘의 후원이 어려운 이웃들의 용기를 북돋우고 꿈을 뒷받침하는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2007년 설립된 사회공익법인으로 전국의 사회복지시설과 군부대, 저소득 아동 가정에 다양한 물품 등을 지원하는 교육·사회복지후원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