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선제2산업단지 & 백구일반산업단지 선정돼 투자기업에 파격적 인센티브 지원, 대규모 투자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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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지평선제2산업단지(88만2272㎡)와 백구일반산업단지(33만6322㎡)가 지난 20일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전북 최대 규모의 미래 모빌리티산업 기회발전특구에 지정됐다.이번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지평선제2산업단지·백구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기업은 법인세·취득세 감면, 상속세 혜택 및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 시 5% 가산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지원 받게 돼 수도권 기업 이전 및 대규모 투자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선정에는 백구특장차혁신클러스터를 기반으로 한 특장기업 및 연구기관의 집적화로 인한 시너지 효과 및 지역경제 파급효과, 지평선제2산업단지의 입지 여건, 우수 앵커 기업 유치 등 김제시 모빌리티 인프라가 높게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김제시는 우수 앵커 기업 유치를 위해 지난해부터 미래 모빌리티기업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IR 활동을 펼쳐 지난 3월28일 ㈜대승·㈜창림모아츠 등 7개 기업과 총 4036억 원 규모의 투자, 496명의 일자리 창출을 내용으로 한 투자협약을 체결해 기회발전특구 지정 추진에 힘을 실었다.이어 지난 4월 전북도를 통해 기회발전특구를 신청했으며, 산업부 현장 평가, 산업부 실무위원회 심의 및 지방시대위원회 분과위원회 평가 등에서 기회발전특구 지정 필요성, 7개 기업의 앵커 기업 역량,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설명하고 전략적으로 대응해 이번 쾌거를 이뤘다.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기술 고도화 및 선도기술 확산은 물론 연관 기업의 대규모 투자유치, 일자리 창출, 인구 유입의 선순환 확산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