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숲체험원, 어린이생태놀이터 등 고창 대표 휴식공원 제공
  • ▲ 고창군 나들목공원 조감도ⓒ고창군
    ▲ 고창군 나들목공원 조감도ⓒ고창군
    고창군 도심에 위치한 나들목공원이 유아부터 노년층까지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체험시설을 확충하며 새롭게 변신하고 있다.

    먼저, 유아들을 위한 야외 체험 학습장과 놀이 시설을 갖춘 ‘유아숲체험원’이 7월 준공된다. 자연 속에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며 생태를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9월에는 '어린이생태놀이터'도 문을 연다. 놀이터에는 모험 놀이 공간과 보호자 휴게 공간을 함께 만들어 아이들과 보호자 모두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아이들은 자연 속에서 모험심을 키우고, 보호자들은 편안하게 쉴 수 있다.

    단풍이 곱게 물든 11월에는 황톳길·세족장·족욕장을 갖춘 '맨발 건강 황톳길'이 완성될 예정이다. 맨발로 걸으며 건강을 챙기고, 자연을 만끽하며 휴식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여름철 최고의 놀이 공간인 물놀이장이 오는 6월29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물놀이장은 무더운 여름철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최고의 휴식 공간이 될 전망이다.

    김종신 고창군 산림공원과장은 “고창나들목공원을 고창군을 대표하는 여가공간으로 만들어 고창군민뿐만 아니라 관광객 누구나 마음껏 즐기고 휴식할 수 있는 공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