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52가구에 얼갈이 열무김치, 돼지 불고기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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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삼성동새마을부녀회(회장 전금숙)는 18일 반찬 나눔 행사를 펼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이날 삼성동부녀회원 20여 명은 여름을 맞아 입맛을 돋울 수 있는 얼갈이 열무김치, 돼지 불고기를 준비해 홀몸 어르신과 생활이 어려운 이웃 등 취약계층 52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고 이웃 간의 정을 나눴다.전금숙 삼성동새마을부녀회장은 "더운 여름에 한 끼라도 건강한 식사를 하기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했다"며 "이웃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고 활기찬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조우영 삼성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해마다 시간을 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부녀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넘치는 삼성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익산시 삼성동새마을부녀회는 해마다 반찬 나눔 봉사, 환경 정비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