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공동체가 돌 이용해 조성한 돌벽화마을 방문 관광 활성화 추진 상황 및 건의사항 등 청취
  • ▲ 남원 수지면 산촌마을을 찾은 전북특자도의회 문화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전북특자도의회
    ▲ 남원 수지면 산촌마을을 찾은 전북특자도의회 문화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전북특자도의회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위원장 이병도)는 13일(목) 제410회 정례회 기간 중 마을 일원에 돌 모자이크로 벽화를 조성한 남원시 수지면 산촌마을을 찾아 관광 활성화 등을 위한 추진 상항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는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

    산촌마을은 마을 활성화를 위한 공동체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색이 바래는 기존의 그림 벽화 대신 2021년부터 다양한 돌을 이용해 모자이크식 벽화를 만들었으며, 벽화 하나하나에 이야기와 의미를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산촌마을은 2021년 전북도의 제8회 생생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경관·환경분야 최우수마을, 2021년 농식품부의 제8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장관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으며, 지난해 말에는 마을 인근에 산촌공원과 모자이크 벽화 테마길을 조성했다.

    전남도의회 문화건설위원들은 산촌마을 일원을 살피고, 돌 모자이크 벽화 조성 현황을 청취했으며, 산촌마을만의 특색 있는 관광 자원을 적극 활용해 관광명소로 활성화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해 노력해줄 것을 도 관계자들에게 주문했다.

    임종명 의원(남원2)은 “산촌 돌 모자이크 마을은 아직 관광자원을 발굴할 것이 무궁무진한 곳으로,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주기 바라며, 이곳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이 모두 휴식과 치유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