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신규 공무원 멘토-멘티 매칭 데이 '눈길'

전북 군산시가 직원 간 소통 및 수평적인 조직문화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해온 가운데 올해도 ‘슬기로운 직장생활 신규직원 멘토-멘티 매칭 데이’가 열린다.

4일 시에 따르면 ‘슬기로운 직장생활 신규직원 멘토-멘티 매칭 데이’는 신규 직원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조직문화 적응 지원과 서로 다른 부서 및 직급 간 소통을 통해 조직 내 유연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2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4일과 오는 20일, 총 2회에 걸쳐 개최되며 멘토 1명과 멘티 3명으로 구성된 소통 그룹을 만들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긴다.

그룹 구성원들은 심리학자 임승환 박사가 개발한 심리검사인 LCSI 성격 검사를 바탕으로 상호 이해 제고 및 소통 능력을 향상 시키고, 팀 빌딩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문제해결 능력을 함양하게 된다. 

프로그램 이후에는 친목 시간을 통해 향후 관계 모색 방안을 이야기하는 시간도 갖는다.

강임준 시장은 “이번 ‘슬기로운 직장생활 멘토-멘티 매칭 데이’를 통해 기존 직원과 신규직원이 서로 이해하고 함께 성장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