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례농협 30일 수박 출하 기념 행사 갖고 대형마트·온라인 판매 돌입6월 말까지 12브릭스 이상만 출하… 맛과 품질 뛰어나 소비자에게 인기
  • ▲ 완주군 삼례농협(조합장 강신학)과 수박공선회는 이날 삼례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삼례수박 출하 기념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완주군 사진 제공.
    ▲ 완주군 삼례농협(조합장 강신학)과 수박공선회는 이날 삼례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삼례수박 출하 기념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완주군 사진 제공.
    완주군에서 생산하는 삼례수박이 30일부터 본겨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완주군 삼례농협(조합장 강신학)과 수박공선회는 이날 삼례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삼례수박 출하 기념 행사를 가졌다.

    이날 수박 출하 기념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수박공선회 회원, 농협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삼례수박의 맛과 품질을 체험할 수 있는 시식회와 홍보용 수박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펼쳐졌다.

    삼례농협과 수박공선회는 일반 수박 100동, 블랙위너 수박 270동 등 총 370여 동 규모의 비닐하우스에서 6월 말까지 당도가 12브릭스(Brix) 이상인 수박만 수확해 출하할 계획이다.

    블랙위너 수박은 일반 수박보다 껍질이 얇고 당도 역시 13~14브릭스(Brix)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매년 높은 매출을 달성하고 있다.

    맛과 품질이 뛰어나기로 유명한 삼례수박은 우수한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철저한 품질관리와 선별 과정을 거쳤으며 재배 농가 모두 GAP 인증까지 받아 소비자의 신뢰를 얻고 있다.

    엄선된 삼례수박은 하나로마트·롯데마트·온라인쇼핑몰(11번가·우체국쇼핑·지마켓·옥션·카카오쇼핑)에서 판매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고품질 수박을 위해 노력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삼례수박의 명성을 유지하고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