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업체 우선 계약, 선금제도 적극 활용지난해 동기 대비 선금 집행액 약 40억 원 증가
  • ▲ 익산시청.ⓒ익산시
    ▲ 익산시청.ⓒ익산시
    익산시가 지역업체와 우선 계약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익산시는 공사·용역·물품계약 시 지역업체와 중점적으로 계약하고 선금제도를 활용해 지난해 동기 대비 40억 원이 증액된 집행 실적을 올렸다고 29일 밝혔다.

    익산시는 지역업체를 조사한 목록을 모든 부서에 제공하고, 지역업체와 우선 계약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한 업체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고 원활한 계약 이행을 돕기 위해 선금제도를 적극 활용해 사업 추진에 필요한 자금에 대해서 업체의 재무건정성을 감안해 계약 금액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최대한 지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익산시는 지난 26일 기준 203건에 227억 원의 선금을 집행해 지난해 동기 대비 약 40억 원을 더 집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