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선정된 기업에 연구개발·마케팅 등 기업 맞춤형 지원성장 사다리 육성사업 통해 기업별 성장 단계별 성장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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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와 (재)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재)전북테크노파크는 ‘2024년도 중소기업 성장 사다리 육성사업’ 관련 53개사를 신규 선정했다.성장 사다리 육성체계는 2010년 시작된 선도기업 육성사업을 기반으로 현재 5단계까지 발전시켜온 전북만의 차별화된 기업 육성 프로그램이다.이 사업은 총 5단계로 구성돼 있으며 전북도에서 1단계 돋움기업, 2단계 도약기업, 3단계 선도기업을 주관하고, 중소벤처기업부에서 4단계 스타기업, 5단계 글로벌 강소기업을 주관한다.올해는 168개 기업이 신청해 약 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및 발표심사를 거쳐 지난 28일 전북도성장사다리육성사업운영위원회의 최종 의결로 돋움기업 23개사, 도약기업 15개사, 선도기업 15개사 등 총 53개사를 선정했다.돋움기업은 ㈜클리어창·㈜케이룩수·㈜씨아이바이오메디컬·㈜코솔러스·㈜씨디엘·㈜비트리·㈜트레디오·㈜포아워스킨·㈜더블유엠어시·㈜셀코·에이파워㈜·다온AD company·㈜씨어스·메디케이시스템·㈜배터리솔루션·㈜넥스젠·㈜다이브텍·㈜더케이·㈜한길·㈜다이나믹인더스트리·씨피에스㈜·임실생약영농조합법인·테라릭스㈜ 등이다.도약기업은 ㈜텔로스·㈜씨엔와이더스·㈜위스·㈜비전트리·㈜아이오토·에스티에스㈜·에코엔텍㈜·(농)렛츠팜㈜·㈜승원·㈜호원이피에스·㈜아헤스·㈜지엘티·㈜더젓갈·㈜인플러스·㈔신흥 등이다.선도기업은 ▲(주)올릭스·㈜제이앤지·㈜아이버스·㈜이공기전·㈜디엠티·㈜홍석·위캔글로벌㈜·(농)(주)한우물·(유)세웅바이오·한국그린에너지㈜·㈜쓰리축코리아·㈜대진정공·(유)원테크·㈜친한F&B·곰소천년의젓갈영어조합법인이다.전북도는 이번에 선정된 1~3단계 중소기업에 총 94억 원을 투자해 최근 고물가, 수출 둔화, 무역 적자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돋움·도약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지정 기간 3년 동안 기술개발(R&D), 공정 개선, 시제품 제작, 마케팅, 맞춤형 교육,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활성화 등을 지원 받는다.선도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지정 기간 5년 동안 기술개발(R&D), 현장 애로 기술 해결 및 기술 사업화를 위한 마케팅 사업 등을 지원 받는다.김희옥 전북도 기업애로해소지원단장은 “성장 사다리 육성사업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이 지역을 대표하는 유망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