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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진영 익산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영등1동, 동산동)은 지난 24일 제260회 시의회 임시회에서 옥야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촉구했다.손 의원은 “옥야초 학생들이 다니는 대부분의 통학로에는 교통도우미 분들이 안전하게 보행하도록 돕고 있으나, 일정 구간에 들어서면 뚝 끊긴 보행로에 옥야초 학생들은 차도로 걸을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손 의원은 이어 “이러한 상황이다 보니 학생들은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고, 학부모님들도 등하교 시간대에는 항상 불안해하고 있으며, 익산시 관련 부서와 함께 현장을 확인한 후 임시방편으로 도로 사각지대에 유리 반사경을 설치하고, 낡고 위험한 펜스를 교체했다”고 소개했다.“이것은 미봉책일 뿐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통행로 개선 사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손 의원은 “인도를 설치하게 되면 이곳을 통행하는 시민들도 안전해질 수 있다”고 언급했다.손 의원은 “학생들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관련 예산의 신속한 반영을 요청”하면서 “익산시 모든 학교의 통학로도 다시 살펴 위험요소가 있는지 확인하고 보완”하기를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