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손진영 익산시의원.ⓒ익산시의회
    ▲ 손진영 익산시의원.ⓒ익산시의회
    손진영 익산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영등1동, 동산동)은 지난 24일 제260회 시의회 임시회에서 옥야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촉구했다.

    손 의원은 “옥야초 학생들이 다니는 대부분의 통학로에는 교통도우미 분들이 안전하게 보행하도록 돕고 있으나, 일정 구간에 들어서면 뚝 끊긴 보행로에 옥야초 학생들은 차도로 걸을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손 의원은 이어 “이러한 상황이다 보니 학생들은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고, 학부모님들도 등하교 시간대에는 항상 불안해하고 있으며, 익산시 관련 부서와 함께 현장을 확인한 후 임시방편으로 도로 사각지대에 유리 반사경을 설치하고, 낡고 위험한 펜스를 교체했다”고 소개했다.

     “이것은 미봉책일 뿐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통행로 개선 사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손 의원은 “인도를 설치하게 되면 이곳을 통행하는 시민들도 안전해질 수 있다”고 언급했다.

    손 의원은 “학생들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관련 예산의 신속한 반영을 요청”하면서 “익산시 모든 학교의 통학로도 다시 살펴 위험요소가 있는지 확인하고 보완”하기를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