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16일부터 숙지황 판매 촉진 위해 구입 시 20% 상품권으로 환급19개 경영체 참가해 1700만원 상당 숙지황 판매… 쌍화차 주 원료
  • ▲ 쌍화차 주 원료인 정읍에서 생산한 숙지황.<사진 왼쪽>.ⓒ
    ▲ 쌍화차 주 원료인 정읍에서 생산한 숙지황.<사진 왼쪽>.ⓒ
    정읍시가 지역 내 숙지황 사용 경영체를 대상으로 추진했던 숙지황 판매·소비 촉진 프로모션이 성황리에 마감됐다.

    정읍시는 지난 4월16일부터 한 달간 지역 특산물인 지황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숙지황(20kg 단위) 구입비의 약 약 2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프로모션을 시행했다. 이 행사에는 정읍지역 숙지황 경영체 19곳이 참여했다.

    행사 결과 19개 경영체가 총 1700만 원 상당의 숙지황을 판매해 프로모션 예정일보다 이틀 빠른 지난 14일 행사를 마감했다.

    프로모션에 참여한 배나형 씨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정읍 쌍화차를 믿고 찾아 주시는 소비자들에게 정읍의 지황으로 만든 쌍화차를 널리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주연 정읍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은  “숙지황을 사용하는 경영주들의 성원과 관심으로 프로모션이 성황리에 마감될 수 있음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해 경영체의 소득 증대와 고품격 정읍 지황을 알리는 데 적극 나서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