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 EIRC, 2022년 4월 설립된 풍력발전 국내 최고 연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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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군산대학교 EIRC(풍력지지구조시스템 에너지혁신연구센터)가 지난 21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해상풍력 규제개혁 간담회를 개최했다.23일 군산대에 따르면,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와 공동 주관한 간담회는 국내 신재생에너지분야 중 특히 해상풍력 보급 확대를 저해하는 여러 문제점들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무총리 산하 규제혁신추진단을 비롯해 한국철강협회 등 국내 해상풍력산업을 대표하는 10여 기관 및 기업에서 3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했다.간담회에서는 국내 해상풍력, 특히 풍력지지구조물시장의 보호 및 보급 확대를 저해하는 여러 규제사항에 대한 전문가 의견 발표에 이어 개선 방안들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이대용 군산대 EIRC 센터장은 “풍력지지구조물 설계기준 관리체계 강화 필요, 해상풍력기술 수출 추진전략 마련 필요 등 31건의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고 공유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정부 측 검토가 시급한 내용은 관계 부처에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군산대 EIRC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에너지인력양성사업의 재정 지원으로 2022년 4월 설립된 풍력발전분야의 국내 대표 연구센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