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 EIRC, 2022년 4월 설립된 풍력발전 국내 최고 연구센터
  • ▲ 국립군산대학교 EIRC가 지난 21일 양재 aT센터에서 해상풍력 규제개혁 간담회 행사를 개최했다.ⓒ국립군산대
    ▲ 국립군산대학교 EIRC가 지난 21일 양재 aT센터에서 해상풍력 규제개혁 간담회 행사를 개최했다.ⓒ국립군산대
    국립군산대학교 EIRC(풍력지지구조시스템 에너지혁신연구센터)가 지난 21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해상풍력 규제개혁 간담회를 개최했다.

    23일 군산대에 따르면,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와 공동 주관한 간담회는 국내 신재생에너지분야 중 특히 해상풍력 보급 확대를 저해하는 여러 문제점들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무총리 산하 규제혁신추진단을 비롯해 한국철강협회 등 국내 해상풍력산업을 대표하는 10여 기관 및 기업에서 3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국내 해상풍력, 특히 풍력지지구조물시장의 보호 및 보급 확대를 저해하는 여러 규제사항에 대한 전문가 의견 발표에 이어 개선 방안들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대용 군산대 EIRC 센터장은 “풍력지지구조물 설계기준 관리체계 강화 필요, 해상풍력기술 수출 추진전략 마련 필요 등 31건의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고 공유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정부 측 검토가 시급한 내용은 관계 부처에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대 EIRC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에너지인력양성사업의 재정 지원으로 2022년 4월 설립된 풍력발전분야의 국내 대표 연구센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