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전북특별자치도 공동 주최청소년성장지원협의체 구축 업무협약 일환
  •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
교육청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 교육청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전북특별자치도가 공동 주최하는 '제1회 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박람회'가 오는 23~24일 전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전북교육청과 전북도가 지난해 청소년성장지원협의체 구축 및 업무협약을 맺고, 그 일환으로 추진하는 공동 협력사업으로서 의미가 크다.

    '청소년이 살고 싶은 전북, 머물고 싶은 전북'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글로벌 토크콘서트' '청소년 아트 페스티벌' '글로벌 진로 세미나' '청소년 진로 컨설팅' '무형유산 공연' '110여 개의 참여형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개막식에서는 바른 인성과 가치관을 지닌 모범 학생에 대한 교육감 표창, 자랑스러운 청소년상 시상, 공연 등이 진행된다.

    글로벌 토크콘서트에서는 유명 방송인 알파고 시나 씨와 줄리아 퀸타르트가 출연해 세계화 시대의 청소년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또 진로 세미나에는 외교부·통일부·국제개발협력(ODA)·한-아세안센터 등 6개 기관이 참여해 국제기구로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의 이해를 돕는다.

    서거석 전북교육감은 "지역사회와 교육청이 함께하는 제1회 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박람회에 학생은 물론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박람회 참여 학생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200여 대의 차량을 지원하고 자체 안전관리팀을 구성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