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문제 해결, 삶의 질 향상 도모
  • ▲ 전북 군산시청 전경.ⓒ군산시
    ▲ 전북 군산시청 전경.ⓒ군산시
    군산시가 시청 상황실에서 부시장 주재로 군산만의 특화된 스마트도시 공간을 구상하고 추진 전략과 기본 방향 등을 설정하기 위한 ‘스마트도시 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21일 군산시에 따르면 교통·에너지·환경·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건설·정보통신기술(ICT) 등을 융복합해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스마트도시 계획은 '스마트도시법 및 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계획으로, 이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스마트 시설과 서비스를 발굴할 예정이다.

    특히 관련 부서 면담, 전문가 자문, 시민 리빙랩(Living Lab) 등을 추진해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민관 협력체계도 긴밀하게 구축할 예정이다.

    신원식 군산시 부시장은 "스마트도시 계획 수립을 위해 행정기관은 물론 시민·전문가 등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최적화된 스마트도시 전략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는 스마트도시 계획을 바탕으로 스마트도시 기반 조성을 위한 정책사업을 발굴하고 중앙부처의 스마트도시분야 공모사업에도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