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부정적 인식 개선 기대'
  • ▲ 무안군이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치매파트너 양성교육을 실시했다.ⓒ무안군 제공
    ▲ 무안군이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치매파트너 양성교육을 실시했다.ⓒ무안군 제공
    무안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6일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군민 및 복지관 이용자 191명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치매 파트너란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로 초등학생 이상 주민이라면 누구나 치매 파트너가 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치매파트너의 역할 △치매의 이해 및 치매 예방법 △치매환자 돌봄 및 의사소통 방법 등으로 진행됐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고령 인구의 증가로 치매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치매파트너의 활동이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단체와 협력하여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무안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은 현재까지 2,300여 명의 치매파트너를 양성했으며 치매파트너에 관심이 있는 주민은 무안군치매안심센터(☎061-450-5071, 507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