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주관 사업 선정… 청년 초년생 취업 지원 적극 추진정읍시, ‘청년카페’운영 통해 취업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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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년 청년 성장 프로젝트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이 사업은 지난 2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공모 사업으로, 사회초년생이 취업 초기 적응의 어려움 때문에 구직과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일명 ‘쉬었음 청년’으로 전환되는 것을 방지하는 사업이다.정읍시는 공모 선정을 통해 ‘청년카페’를 운영한다.청년카페에서는 △경력 다시 보기 △마음 심리 검사 및 퍼스널컬러 진단 등 ‘나에 대해 바로 알기’ △건강검진 및 스트레스 관리 △진로 컨설팅과 같은 ‘취업 고민 탈출’ △원데이 클래스 △식생활 개선 요리 프로그램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또 기업 관리자에게는 청년친화 조직문화 교육을 실시하고 신입 직원이 조직에 수월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식과 기술을 교육하는 ‘직장 적응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참여와 교육 수강에 따른 비용은 전액 무료다.신청 대상은 15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과, 고용보험법상 우선지원 대상 기업 및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이다.청년의 경우 모집인원에 따라 정읍시 청년기본조례에 의해 45세까지 확대운영할 계획이다.신청을 원하는 경우 정읍시 일자리정책과 또는 사업 수행 기관인 정읍시 청년지원센터 ‘청정지대’로 문의하면 된다.김진옥 정읍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구직 의욕을 고취하고 청년친화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나아가 자신에게 맞는 청년정책과 일자리를 찾아 취업에 성공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