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까지 전남도민 대상 100명 모집
  • ▲ 목포시와 전남영상위원회가 전남도민을 대상으로 오는 14일까지 배우 100명을 모집한다.  ⓒ목포시 제공
    ▲ 목포시와 전남영상위원회가 전남도민을 대상으로 오는 14일까지 배우 100명을 모집한다. ⓒ목포시 제공
    목포시와 전남영상위원회가 전남도민을 대상으로 배우 1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남배우’사업은 지역의 보조출연자를 모집해 교육하는 사업으로, 지역민의 참여를 통해 지역 영상산업의 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전남배우로 선발된 대상자들에게는 전문 프로필 촬영 및 전남에서 촬영하는 영화나 드라마에 보조출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보조출연자 역량 강화 등 3회차에 걸친 교육을 함께 진행해 전남 동부권(순천)과 서부권(목포)으로 나눠 각 50명씩 교육한다. 

    목포 교육 장소는 미식문화갤러리 해관1897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프로그램 수료자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하고 전남 배우 DB에 등록해 향후 보조출연자로 출연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개인 프로필 촬영’ 교육과정에서는 전문 헤어·메이크업 디자이너와 사진작가가 함께해, 교육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배우는 전남도민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8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지원 가능하며, 연기 경험이 없어도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할 경우 전남영상위원회 누리집(www.jnfc.or.kr)을 통해 지원하면 된다. 교육 일정 등 더 자세한 내용은 전남영상위원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영상산업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대에 예향의 도시 목포에서 멋진 배우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