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 한국식품산업협회 방문농심·매일유업 등 20개 회원사 대상 투자설명회 실시
  • ▲ 한국식품과학연구원을 방문 중인 정헌율 익산시장.ⓒ익산시
    ▲ 한국식품과학연구원을 방문 중인 정헌율 익산시장.ⓒ익산시

    익산시가 세계 식품산업전진기지인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조성을 위해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5일 익산시는 성공적인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추진을 위해 한국식품산업협회와 협력을 더욱 강화한다고 밝혔다.


    한국식품산업협회는 1969년 창립 이후 대기업·앵커기업·중견기업 등 190여 회원사를 보유하고 식품기업 수출 지원지식재산권보호특수영양식품 및 의료용도 식품 심의기타 원료 공동구매 등 식품기업의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익산시는 지난 2월 전북특별자치도·한국식품산업협회와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익산시와 한국식품산업협회를 비롯한 회원사들은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푸드테크 전문 산단으로 조성될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투자유치 활성화 및 식품산업 육성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익산시는 5일 고창 상하농원에서 진행된 한국식품산업협회 회원사 대상 워크숍에 참석해 식품기업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조성계획 알리기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서 익산시는 농심·매일유업 등 약 20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2단계 추진전략 및 혜택일정 등을 설명하며 활발한 투자유치활동을 했다.


    또한, 익산시는 지난 3일 정헌율 익산시장이 서울에 소재한 한국식품산업협회 본사를 방문해 김명철 상근부회장을 면담하고 식품산업 발전 및 투자유치 등 다방면에서 협력을 강구했다.


    익산시 방문단은 협회 산하 한국식품과학연구원 등을 둘러보고 국내 최고 수준의 각종 식품 관련 검사 시설을 견학하며 양 기관의 협력을 도모했다.


    정 시장은 "대한민국 식품산업 활성화를 위해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의 성공적인 추진은 필수"라며 "국내 식품산업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한국식품산업협회와 상호 협력을 통해 세계적인 식품산단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