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군민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선정된 군민 대상으로 5월부터 10월까지 24주간 관리
  • ▲ 부안군청 전경.ⓒ
    ▲ 부안군청 전경.ⓒ
    부안군은 ICT 기술을 활용한 시간적·공간적 제약 없는 맞춤형 생활습관 개선 및 건강관리 서비스인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대상자를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50명이며 모집 기간은 8일부터 오는 30일까지다.

    모바일 헬스케어란, 건강검진 결과 혈압·혈당이 높거나 복부비만, 중성지방, 높은 콜레스테롤 등 만성질환 위험요인이 1개 이상 가지고 있으며 전문가 판단하에 상대적으로 건강위험요인이 많아 시급히 예방 관리가 필요한 사람 또는 보건소 이용이 어려운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장비(활동량계)와 인력을 지원해 관리하는 공공형 ICT 사업이다.

    다만, 이미 고혈압이나 당뇨 등 만성질환 진단을 받고 약을 복용 중인 사람은 사업 대상에서 제외되며, 부안군민이나 관내 직장인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또 모바일 APP를 통해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서비스로 스마트폰 소지자에 한해 이루어진다.

    대상자로 선정된 사람에게는 활동량계(스마트밴드)를 제공하고 5월부터 10월까지 24주간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식이·영양· 운동 등의 생활습관 개선을 이행할 수 있도록 수시로 관리한다. 전문 상담도 월 3~4회 개인맞춤형으로 제공한다.

    부안군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위험요인을 가진 많은 군민의 참여로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건강 수준도 향상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