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 ▲ 전북 익산시가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실시한다.ⓒ익산시
    ▲ 전북 익산시가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실시한다.ⓒ익산시
    전북 익산시가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 수산물 소비 활성화에 나선다.

    3일 익산시는 북부시장과 익산장에서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6~12일(10일 제외), 13~19일 두 차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상인회가 주관해 실시하며 전통시장 소비자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에 북부시장·익산장 내 18개 점포에서 국내 수산물을 구매하면 일주일(6~12일, 13~19일) 단위로 구매 금액에 따라 1인 최대 2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

    12일까지 온누리상품권을 환급 받았어도 13~19일 추가 구매하면 다시 환급 받아 행사 기간 내 최대 4만 원까지 환급 받을 수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지원정책을 통해 물가안정을 돕고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한편, 환급 기준 구매 금액은 3만4000~6만7000원 미만은 온누리상품권 1만 원, 6만7000원 이상은 온누리상품권 2만 원을 환급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