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북본부 2024년 ‘ESG경영혁신자문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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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는 지난 2일 외부 전문가(언론인·대학교수·환경단체대표·변호사)들로 구성된 ESG경영혁신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한전 전북본부는 이날 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한전의 ESG경영 실천 사례, 안전한 일터 조성, 새만금 2차전지특화단지 전력공급계획에 대한 경영현안을 논의하고, 이를 통해 전력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먼저, 한전은 '사람 중심의 깨끗하고 따뜻한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한 ESG 경영활동으로 친환경 전력설비 확대,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 지속 가능한 안전보건환경 구현 등의 실천사례를 소개했다.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직원그룹별 맞춤형 실무능력 향상 교육과 신입직원 대상 안전 역량 강화 활동에 대해서도 인식을 공유했다. 아울러 지역 유관기관 간 안전활동 확대 계획과 현장에서의 안전문화 정착 방안에 관한 자문을 받았다.한전 전북본부는 또 새만금 2차전지특화단지 선정에 따라 대용량 고객의 전력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전력공급설비 건설에 관한 종합관리계획과 실무협의회(전북자치도‧새만금개발청‧농어촌공사) 지속 운영 등 적기 공급 추진계획을 전하고 세부 내용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이날 연원섭 한전 전북본부장은 “올해 경영 슬로건인 '안전 On!, 소통 溫!, Move On! 전북'처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객과 소통하고 변화하며 혁신하는 ESG 경영을 통해, 지역사회와 한 걸음 더 가까이 상생하는 한전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