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계획보다 하루 연장해 2일 2024 정읍벚꽃축제 마무리김태연·김용임·방서희 등 정읍 홍보대사 3인방 행사 참여먹거리·체험부스·공연장 등에 시민·관광객 줄 서서 대기
  • ▲ 정읍천변 어린이축구장 일원에서 펼쳐진 2024 정읍 벚꽃축제가 2일 17만명 이상 방문하며 2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정읍시 사진 제공.
    ▲ 정읍천변 어린이축구장 일원에서 펼쳐진 2024 정읍 벚꽃축제가 2일 17만명 이상 방문하며 2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정읍시 사진 제공.
    정읍천변 어린이축구장 일원에서 펼쳐진 2024 정읍벚꽃축제가 2일 17만 명 이상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정읍벚꽃축제는 당초 3월28일부터 4월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벚꽃이 예상보다 늦게 피어 시민과 관광객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하루 연장한 2일 마무리됐다.

    축제 첫날 비가 와 아쉬운 서막을 올렸지만 둘째 날 이후부터 차차 봄날의 기운을 되찾아 가족 단위 관광객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았다.

    정읍 홍보대사 3인방인 김용임·김태연·방서희를 비롯해 김성환·배일호 등 유명가수가 펼치는 개막식 축하공연으로 화려한 축제의 포문을 열었다.

    축제장에는 다양한 간식과 체험 등을 즐기는 관광객들로 가득했다.

    특히 공연을 관람하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으며, 먹거리 부스 앞에는 줄을 서서 기다리는 많은 방문객으로 북적이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벚꽃 개화 시기가 늦어 아쉬운 감이 있었으나, 주말에 벚꽃이 많이 개화하고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축제”였다며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더 많은 볼거리·즐길거리가 가득한 정읍만의 특색 있는 축제 개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