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2024년도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14억원 확보3D융합기술을 활용한 제품 생산장비 구축해 고도화 박차특수목적용 지능형 기계부품 산업으로 제조 기술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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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가 전북테크노파크와 함께 도내 기업들의 3D 융합기술을 활용한 생산장비 고도화에 박차를 가한다.전북자치도와 전북테크노파크는 2일 “중소벤처기업부‘2024년도 테크노파크 생산장비 고도화 지원사업’에 신청해 최종 선정돼 국비 14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전북자치도는 국비 14억원과 도비 13억2천만원 등 총 27억2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할 계획이다.이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 전북자치도의 주력산업인 특수목적용 지능형 기계부품산업 관련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장비를 고도화할 수 있게 됐다.글로벌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 등 특수목적용 지능형 기계부품산업에서 기존 내연기관 중심에서 친환경 전기 구동 플랫폼으로 전환되고 있어 시장 흐름에 발맞춘 지원이 반드시 필요한 실정이었다.전북자치도 기업들의 국내외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3D 융합기술을 활용한 시제품 및 시양산 지원이 가능한 신규 장비 3대를 지원해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장비 구축 사업을 통해 농기계와 유사 플랫폼을 갖는 건설기계, 상용·특장차 등으로 순차적 기술 지원 범위로 확대하며 기업 수요조사를 반영해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이와함께 지원사업 선정에 공을 세운 (재)전북테크노파크는 이번 구축장비를 기구축 장비와 연계해‘디지털 적층 제조 전주기 One-stop 제품 상용화 지원 체계’를 확립하고 전북자치도 중소기업 제품개발 기간 단축, 생산 비용 절감 등 제품 경쟁력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오택림 전북자치도 미래산업국장은“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들의 현장 애로를 해소하고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변화에 흐름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장비 구축과 기술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