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10월까지 꽃누르미·우드버닝 등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다양한 산림체험프로그램 무료 운영으로 도민에 숲속 힐링 기회 제공
  • ▲ 전북특별자치도 산림환경연구소는 대아수목원에서 4월 2일부터 10월까지 산림문화체험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북특별자치도 사진 제공.
    ▲ 전북특별자치도 산림환경연구소는 대아수목원에서 4월 2일부터 10월까지 산림문화체험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북특별자치도 사진 제공.
    전북특별자치도가 다채로운 자연 체험을 제공해 숲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북특별자치도 산림환경연구소는 대아수목원에서 4월 2일부터 10월까지 산림문화체험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산림문화체험교실은 매주 화·목·토요일에 하루 두차례(오전 10시와 오후 2시) 진행한다.

    체험프로그램은 생태·목공예·염색공예·원예 등 4개 분야에 꽃누르미와 우드버닝, 에코백 염색 등 9개의 세부과정으로 구성돼 체험자 중심의 맞춤형 산림교육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유아, 학생, 일반인 등 누구나 예약 가능하며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프로그램 예약은 대아수목원 누리집(forest.jb.go.kr/daeagarden)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아수목원 전화(063-290-5435)로 문의하면 된다.

    이 밖에도 대아수목원에서는 숲에서 살아가는 나무나 야생화 등의 다양한 생물의 이야기, 숲에 얽힌 역사 등을 알려주는 ‘숲해설’과 유아의 정서 함양 및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숲에서 오감체험활동을 하는 ‘유아숲체험’도 3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두 과정 모두 무료로 운영되며 대아수목원 누리집을 통해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송경호 전북특별자치도 산림환경연구소장은 “앞으로도 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과 대상에 맞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산림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해 이용객 만족도 향상과 수목원 교육 기능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