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10월까지 꽃누르미·우드버닝 등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다양한 산림체험프로그램 무료 운영으로 도민에 숲속 힐링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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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가 다채로운 자연 체험을 제공해 숲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전북특별자치도 산림환경연구소는 대아수목원에서 4월 2일부터 10월까지 산림문화체험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산림문화체험교실은 매주 화·목·토요일에 하루 두차례(오전 10시와 오후 2시) 진행한다.체험프로그램은 생태·목공예·염색공예·원예 등 4개 분야에 꽃누르미와 우드버닝, 에코백 염색 등 9개의 세부과정으로 구성돼 체험자 중심의 맞춤형 산림교육으로 진행된다.참가 신청은 유아, 학생, 일반인 등 누구나 예약 가능하며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프로그램 예약은 대아수목원 누리집(forest.jb.go.kr/daeagarden)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아수목원 전화(063-290-5435)로 문의하면 된다.이 밖에도 대아수목원에서는 숲에서 살아가는 나무나 야생화 등의 다양한 생물의 이야기, 숲에 얽힌 역사 등을 알려주는 ‘숲해설’과 유아의 정서 함양 및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숲에서 오감체험활동을 하는 ‘유아숲체험’도 3월부터 진행하고 있다.두 과정 모두 무료로 운영되며 대아수목원 누리집을 통해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송경호 전북특별자치도 산림환경연구소장은 “앞으로도 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과 대상에 맞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산림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해 이용객 만족도 향상과 수목원 교육 기능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