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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오는 4월15일까지 올해 신규 사업인 ‘고령농·여성농업인을 위한 충전식 분무기·예취기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농작업 편의장비 지원사업은 고령·여성농업인이 가벼운 충전식 분무기·예취기 사용을 지원해 농작업 능률 향상과 소규모 경작 농가의 경영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무안군은 사업비 4800만 원을 투입해 군비 50%, 자부담 50%로 농가당 1대를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무안군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으로서 농지를 소유하거나 임대해 실제로 농산물을 경작하는 고령농업인·여성농업인·중소농업인이다.함경훈 무안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인구의 고령화로 농작업에 어려움이 많은 만큼 여성농업인을 포함한 고령농가·영세농을 적극 지원하여 안전한 영농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