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희망더드림 특례보증사업 업무협약
  • ▲ 2024년 군산시 소상공인 희망더드림 특례보증사업 포스터.ⓒ군산시
    ▲ 2024년 군산시 소상공인 희망더드림 특례보증사업 포스터.ⓒ군산시
    전북 군산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에게 최대 5000만 원을 빌려준다. 

    특히 2차 보전으로 1.7% 자부담 초과 이자에 대해 최대 3%까지 3년간 지원된다. 

    29일 군산시는 전북신용보증재단과 농협 등 6개 시중은행 연합으로 추진하는 이 같은 내용의 ‘2024년 군산시 소상공인 희망더드림 특례보증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특례보증지원제도는 고금리 등 3고(高) 위기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군산시와 전북신용보증재단이 보증하고 시중은행에서 운영자금을 빌려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 희망더드림 특례보증금액은 군산시가 10억 원, 농협 등 시중은행 연합이 10억 원을 출연하고, 전북신용보증재단이 보증을 맡아 250억 원 규모를 지원한다.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지원 대상은 군산시에서 3개월 이상 사업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이다. 

    신청 기간은 신용등급에 따라 다르며, 중·저 신용 소상공인(3~7등급)은 4월8일부터, 신용평점 595점 이상(1~7등급) 소상공인은 5월8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