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해설사 함께 동행, 성인 5000원, 초·중·고 등 할인 적용 시 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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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 시티투어버스가 30일부터 운행을 재개한다.29일 군산시에 따르면, 이날부터 매주 토·일 코스별로 하루 한 차례 군산시티투어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시티투어버스는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군산의 대표 관광지를 풍부한 해설과 재미있는 입담으로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특히 당일관광을 계획하고 있다면 고군산군도와 월명동 일대의 근대문화유산을 탐방할 수 있는 ‘고군산시간여행코스’와 군산의 근대문화 유산과 서천의 국립생태원·한산모시관 등을 볼 수 있는 ‘군산-서천 코스’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2일 이상 체류한다면 ‘1박2일 유람선 연계 코스’가 제격이다. 신선이 놀았다는 선유8경의 아름다움을 배 위에서 만끽한 뒤 근대문화유산 거리·철길마을·은파호수공원 등 군산 시내 많은 관광지를 짜임새 있게 한 번에 돌아보는 코스로 4월부터 10월까지만 이용할 수 있다.익산역 연계 코스는 올해 신규로 개설한 코스로, 수도권에서 오는 관광객들을 배려한 코스다. 이용 및 예약 신청은 코레일 관광상품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장 탑승도 가능하다.군산시티투어버스의 가격은 성인 기준 5000원, 초·중·고, 경로, 장애인 등 할인 적용 시 2500원이며, 20명 이상 단체의 경우 성인 기준 4000원, 할인 적용 시 2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