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학생 기관 21→23곳, 가해학생 기관 6→21곳
  • ▲ 전북자치도교육청 전경.ⓒ교육청
    ▲ 전북자치도교육청 전경.ⓒ교육청
    전북자치도교육청이 학교폭력 피해학생 지원을 위한 전문 상담기관과 가해학생 선도를 위한 특별교육기관을 확대했다.

    28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학교폭력 피해학생 전담기관은 21곳에서 23곳으로, 가해학생 특별교육기관은 6곳에서 21곳으로 대폭 늘렸다.

    특히 그동안 특별교육기관 부족으로 발생했던 가해학생 특별교육 이수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학교폭력 예방 등에 적극 나서기 위한 조치로 주목 받고 있다.

    또한 학교폭력 피해학생과 학부모가 직접 또는 학교를 통해 상담기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종합심리평가 및 심리상담을 20회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학교폭력 가해학생 특별교육 조치를 받은 학생의 경우 피해학생과 같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지만 학부모 특별교육에는 소정의 이용료가 발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