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KB금융 전국실업대학배드민턴연맹전 1위… 올해 국가대표 선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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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군산대학교 이서연(3년) 선수가 지난 27일 전남 강진군 강진제1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 여대부 단식 결승에서 부산외대 최효원 선수와 경기 도중 갑작스런 부상으로 기권해 준우승에 머물렀다.특히 이서연 선수는 이날 먼저 1세트를 21 대 17로 따냈으나 2세트를 13 대 21로 빼앗겨 세트 스코어 1 대 1 상황에서 3세트를 앞두고 몸에 이상을 느껴 경기를 포기했다.이서연 선수는 이번 대회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뒤 경남대 장지선, 인천대 조혜린 선수를 차례로 물리쳤다.또한 8강과 4강에서 각각 인천대 고은아, 조선대 배주영 선수를 꺾고 결승에 올라 우승이 유력했다.하지만 예상치 못한 부상으로 이서연의 올해 첫 단식 우승은 다음 기회를 기약하게 됐다.이서연은 지난해 KB금융 전국실업대학배드민턴연맹전 1위, 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 2위, 전국실업대항 및 학교대항 배드민턴선수권대회 3위를 차지하며 올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