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정책 반올림 3기' 정책경연대회 개최

전북 군산시가 개최한 정책 반올림 3기의 정책경연대회가 청년뜰에서 열렸다.

27일 시에 따르면 ‘정책 반올림’은 군산시 임용 5년 이하의 8~9급 공무원으로 구성된 정책 연구모임으로 MZ세대의 자유롭고 창의적인 마인드를 통한 새로운 정책과 경직된 행정 조직에 혁신의 바람을 일으키기 위해 출범했다.

이번 제3기는 성별, 부서, 직렬 등을 고려해 임용 5년 이하의 8~9급 공무원 14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정책경연대회에 제시된 제안은 ▲웰니스 관광 도입 및 광역해양레저단지의 비수기 운영 방안 ▲육아시간제 업무대행 보상제 ▲해양쓰레기 제로화를 위한 플로깅 프로그램 및 수거 플랫폼 구축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책 역시 정책자문단의 의견과 실무부서의 타당성 검토를 통해 정책 시책화를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총 3개 조가 참여한 이번 정책대회는 조별 제안 정책 발표와 정책자문단 및 실무부서의 열띤 의견 개진에 이어 채점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