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새마을금고, 생애 첫 통장 개설 시 20만원 적립

정읍시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정읍지역 3개 새마을금고와 업무협약을 맺고 출생아 통장 개설 시 20만 원을 지급한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지난 25일 오후 3시 시장실에서 유연천 연지새마을금고 이사장, 김석주 정읍새마을금고 이사장, 이상만 상명새마을금고 이사장과 ‘출생 축하! 우리 아이 생애 첫 통장 개설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오는 4월1일부터 신청일 기준 정읍시에 주소를 둔 출생아 명의로 새마을금고 통장을 개설하면 출생축하금 20만 원을 적립 받을 수 있다.

통장 개설 방법은 출생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구비서류(출생아 기준 가족관계증명서 및 기본증명서, 부모 신분증, 부모 또는 아이 도장)를 지참해 정읍(본점, 시기, 수성지점)·연지(본점, 수성지점)·상명(본점, 시기, 상동지점)새마을금고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정읍시는 올해 많은 출생 아동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 내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홍보하고 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 통장 개설사업을 지원해 주는 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린다”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 내 기관·단체들과 다양한 협력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