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새만금 홍보협의체 회의를 통해 2024년 새만금 홍보 방향 논의새만금청, 전북자치도, 군산·김지세, 부안군, 새만금개공사 등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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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25일 새만금 홍보협의체 회의를 갖고 새만금사업 홍보에 나섰다.이날 오전 10시30분 군산뜰에서 열린 회의에는 새만금개발청을 비롯한 전북특별자치도·군산시·김제시·부안군·새만금개발공사·한국농어촌공사 등 새만금 관련 7개 기관이 참석해 새만금의 개발과 미래를 함께 모색하며 2024년 홍보 방향 등을 중점 논의했다.회의에서는 특히 새만금지역의 투자유치 및 기업 지원 현황, 새만금 개발 현황 등 새만금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공유됐다. 새만금의 발전을 위해 유관 기관 및 지자체 등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이와 함께 올해는 ‘2024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한상대회)’와 새만금 관련 축제가 새만금과 전북 전주에서 열리는 만큼 이에 통한 홍보 및 마케팅 전략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비롯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 등 최신 경향에 맞는 홍보를 해야 한다는 의견 등도 나왔다.한편 새만금개발청은 윤석열정부 출범 이후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기업 중심의 정책을 통해 개청 이후 9년간 성과(1조5000억 원)의 6배를 초과하는 10조1000억 원의 전례 없는 투자유치를 달성했다.새만금개발청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4년도에도 기업친화적 투자환경 조성과 미래 먹거리 발굴·육성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며 관련 내용을 홍보해나갈 계획이다.이범 새만금개발청 대변인은 “이번 회의를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와 전략을 공유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과 협업을 통해 새만금의 가능성을 최대한으로 발휘하여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