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회 회장단 전북 방문… 김관영 도지사 예방해 적극 참여 표명전북특졀자치도·미주한인상공회의소 간 경제교류 지속 확대 기대김관영 도지사, “최선 다해 성공적으로 대회 개최하겠다”강조
-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회장 이경철) 회장단이 올해 10월 전주에 개최되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앞두고 전북특별자치도를 방문해 대회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는 한인기업의 권익을 대표하는 비영리단체로 미국 전역에 유통망을 보유한 유통업체들이 다수 포함돼 있어, 전북 생산품의 대미 수출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회장단의 이번 전북 방문은 2023년 미국에서 개최됐던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전북특별자치도의 적극 참여에 대한 감사패 전달과, 올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개최되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미국지역 한인 비즈니스 CEO의 폭넓은 참여를 위한 업무협의 및 2025년 미국 애틀랜타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K Global Expo 참석 요청 등을 위한 것이다.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새롭게 각인될 수 있도록 2024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오늘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회장과 임원진의 방문이라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의 든든한 지원군 확보에 힘입어 최선을 다해 성공적인 대회로 이끌겠다”고 말했다.김 도지사는 이어 “내년에 개최되는 K Global Expo도 한인경제인들의 협력과 발전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대회 성공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다짐했다.이에 이경철 미주한인연합회장은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됨으로써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모범적 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미주연합회 측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회원들을 독려하겠다”고 화답했다.한편 2024년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오는 10월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전북대학교에서 개최되며, 국내·외에서 4000여 명의 경제인이 참가할 예정으로 현재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재외동포청이 긴밀히 협력하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