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립대 대학원 재학 말레이시아 등 16개국 공무원 초청 3대 허브 및 철도·항공·도로 등 새만금 미래청사진 집중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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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순희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22일 새만금 투자전시관에서 외국 공무원들을 초청해 새만금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윤 차장은 이날 서울시립대학교 국제도시과학대학원에서 글로벌 인프라 계획 및 개발을 전공하는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미얀마, 탄자니아 등 16개국 공무원 20명을 초청해 새만금 사업의 현황과 기반시설 구축 동향을 소개했다.특히 윤 차장은 새만금청이 도로, 철도, 항만 등 교통 기반시설(인프라)을 적기에 건설하기 위해 수립했던 계획, 그리고 3대 허브(첨단전략산업허브, 관광·MICE허브, 식품허브)를 조성하기 위한 새만금청의 개발전략을 설명해 이들에게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윤 차장의 새만금에 대한 설명에 이어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말레이시아 출신 주하리씨는 “새만금청이 특별히 근로자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 중인 내용이 있는지”에 대한 질의를 했으며 이에 대해 윤 차장은 “새만금청은 산단 통근버스를 기업 수요조사로 선정한 노선에 따라 운행할 예정이고 산단 내 건립 예정인 기업성장센터에 문화·스포츠 공간을 마련하여 산단 근로여건도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입주기업 임직원의 주거안정을 위해 LH임대주택도 저렴하게 제공할 것이다”고 답변했다.윤 차장은 “새만금청은 그동안 새만금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기반시설(인프라)을 전략적이고 기민하게 구축해왔다. 이러한 사실을 여러분께 알릴 수 있어서 뜻깊었다”고 전제하며 “본국에서 중책을 맡은 외국공무원들이 새만금 사업에서 도움을 얻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